학이편 제15장
하루 한줄 논어
2021. 3. 28. 16:15
子貢曰,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子曰, 可也. 未若貧而好樂, 富而好禮者也. 子貢曰, 詩云, 如切如磋, 如琢如磨 其斯之謂與. 子曰, 賜也, 始可與言詩已矣. 告諸往而知來者也. 자공왈, 빈이무첨, 부이무교, 하여. 자왈, 가야. 미약빈이호악, 부이호례자야. 자공왈, 시운, 여절여차, 여탁여마, 기사지위여. 자왈, 사야, 시가여언시이의. 고제왕이지래자야. (해석) 자공이 말하였다. "'가난하면서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면서도 교만하지 않다' 이거, 어떻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쁘지 않다. 그러나 '가난하면서도 악(樂)을 좋아하고, 부유하면서도 예(禮)를 좋아한다.' 보다는 못하다." 자공이 말하였다. "시경에 이르기를, '끊는 듯이 하고, 깎는 듯이 하며, 쪼는 듯이 하고, 가는 듯이 한다.' ..